MBA 마켓은 여러 지원자분들이 곧 주인이시고 여러 분의 의견이 곧 法 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MBA 지원자 여러분,

지원 준비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는 오늘 여러분께 좀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MBA 지원시즌이 되면, MBA Consulting 업계에 각종 악성루머와 허위정보가 떠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하여 다수의 MBA지원자들이 겪을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MBA 컨설팅이 유효한가 부터 시작하여 유명 컨설팅 업체들에 대한 얼토당토한 허위 루머등, 마켓의 지원자들이 매우 혼선을 겪을 것이 걱정이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컨설팅 받으실 때 꼭 참조하세요.

우선 시중에서
1)내가 도와주면 탑스쿨 무조건 붙는다고 말하는 사람 절대 믿지 마십시오.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습니다. 거의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에세이는 자기내용을 창의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컨설팅 기관은 그 창의성과 내용구성을 도와주는 것이지 다 써주거나 방향을 무조건 제시하는 곳이 절대 아닙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시간적 제약등) 써줄때에도 지원자의 실제 내용으로 적어야 합니다.

2)그리고 정확한 법률적 계약 및 영수증을 제공치 않는 사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컨설팅이 중단될 위험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어디 가서 하소연 하시겠습니까? 안전하고 믿을 만한 업체, 그리고 오래된 업체를 쓰십시오. 조직도 있고 인적 구성도 좋은 회사 같은 곳을 쓰십시오.

3)컨설턴트가 정확히 어느 학교 출신이고 (대학 및 MBA) 과거 어떤 경력의 소유자이며, 그간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작년 TOEIC강사의 학력위조사건 이후, 최근 MBA마켓에도 대학교 및 MBA출신 학교를 속이는 대표자와 GMAT 강사가 있다는 학력위조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꼭 유명대학 및 Top School MBA를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그런척 하면서 학력 자체를 숨기거나 왜곡하는 사람은 어느 곳이든지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출신대학이나 MBA 학교를 떳떳히 밝히지 않고 위장하고, 경력을 얼버무리는 사람들이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철저히 체크 하십시오.

그리고 만일 MBA 컨설팅을 받기로 결심하셨다면 꼭 다음사항을 반드시 업체나 컨설턴트에게 강력히 요청 하십시오.

1. 일주일에 거의 매일 찾아간다 하더라도 만나줄 수 있는지? 컨설팅 업체의 누구와도 상담이 가능한지? 일주일에 최소 2-3번은 최소 한, 두시간씩 만나야지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되겠습니까?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2-3개 학교씩 끝냈다고 말하는 지원자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수십번을 만나도 한 학교 끝낼까 말까 하는데요.

2. 일대일 컨설팅이라고 하고서 혼자서 수십명의 고객을 담당하여 너무 바쁜 나머지 매일 지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컨설턴트 일인이 현재 몇 명을 담당하고 있는지 꼭 확인 하십시오. 에세이 컨설턴트는 수퍼맨이 아닙니다. 그리고 혼자 지도하면 에세이가 거의 한방향으로 가겠지요. 그것도 수십명을...

3. 에세이는 국문뼈대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미국 학교에 제출하는 것은 영문입니다. 국문 뿐만 아니라 영문교정 첨삭 또한 당당하게 요청 하십시요. 적어도 에세이 컨설턴트로서 국문뿐만 아니라 영문교정을 수월하게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고객이 옆에서 보는 상태에서 노트북을 킨 상태로 자유자재로 영문을 교정해주는 서비스야 말로 진정한 에세이 컨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4. 레주메는 중요성을 고려할 때 적어도 최소 15회 정도의 국문 및 영문 교정을 거쳐야 합니다. . 바로 옆에서 고쳐 달라고 주문 하십시오. 별도의 비용을 시간에 상관없이 청구하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하십시오.

5. 추천서는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추천자가 직접 써주시기도 하지만, 지원자가 draft를 만들어서 영문과 국문으로 추천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따라서 추천서 모든 내용을 지원자와 함께 꼼꼼히 점검하고, 영문으로 translation하는 것을 지원 해달라고 사십시오.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지 말라고 요청하십시오.

6. 원서는 지원과정의 꽃입니다. 매 학교의 원서내용을 최소 2인 이상의 컨설턴트(대표 포함)가 코치를 해주고 수정을 가하고 원서 submit Q 사인을 보내달라고 하십시오. 이렇게 안하면 지원자가 쉽게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원서의 중요성은 선배들에게 물어도 그 비중을 가히 알수 있습니다. 비록 time consuming한 일이지만 원서 한자한자를 빠짐없이 교정해 드리고 수정보완이 필요한 경우 깨끗이 손질해 달라고 하십시오. 이 또한 별도 비용을 절대 청구하지 말라고 하십시요.

7. MBA 컨설팅에 있어서 인터뷰는 정말 정수(quintessence)라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영어에 능통한 컨설턴트가 지원자가 이야기하는 인터뷰 국문내용을 영어로 레코딩해주고, 거기에 따른 초벌인터뷰 스크립트를 다시 교정해주는 그런 작업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절차 없이 좋은 인터뷰가 불가능하며, 인터뷰에 실패하면 MBA 입학은 힘들게 됩니다. 따라서 컨설턴트가 영어 인터뷰 지도를 할 수준인지를 꼭 체크 하시고 인터뷰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종합패키지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달라고 하십시오.

8. 좋은 서류를 만드려면, 각종학교관련 자료와 선배들의 합격된 에세이를 샘플로 보는게 좋습니다. 지원자들이 창의적인 서류를 만들도록 유도한 후, 꼭 필요한 경우 참조토록 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그래서 모든 것을 새로이 창조하면서 효과적인 입학전략을 유도 해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하십시오.

9. 상담횟수와 상담시간에 제한을 두지 말라고 하십시오. 일대일이라고 하면서 혼자서 하다 보니 바빠서 잘 안 만나주는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요구하셔야 합니다. 특히 무리하게 capacity를 초과하여 고객을 등록 시키지 말도록 요청하십시오. 따라서 고객이 원하면 가급적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입학 전까지 모든 유학관련 서비스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시간적 제약과 횟수를 제한 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요청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이렇게 모든 과정을 철저히 요구하시고 절대 추가비용을 계속 요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하시고 필요시 관련기관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모든 것을 투명하고 떳떳하게 하는 기관에 가서 컨설팅을 받으십시오. 그럼 여러분이 절대 후회 하지 않을 실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MBA 마켓의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발전에 선도에 서십시오.

저희 SPG도 여러분의 needs에 절대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이상이 있다면 언제라도 공식적 채널이던 비공식적이드 질책해 주십시오. 저희는 모두 수용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SPG는 올해부터 고객의 불만이 있다면, 컨설팅피를 전액 환불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투명하고 합법적이며, 공정한 MBA 마켓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앞장서 주십시오. 저희 SPG가 힘을 보태겠습니다. 만일 업체들이 여러분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SPG가 극단적인 처방이라도 하여 막아드리겠습니다.

2008년 10월 1일
SPG 대표 김진홍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