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S News MBA Ranking 분석: 작년대비 주요학교 랭킹 변화와 추이 설명
<2019 US News MBA Ranking 이모저모>
2019 US News MBA Ranking이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몇 가지 매우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1. 우선 University ofChicago가 작년 랭킹 3위로올라선 이후 올해는 1위로 등극하여 하버드와 함께 동률로 1위를기록 했다는 점입니다. 시카고는 과거 1위도 차지한 적도있는 매우 명성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학교주변의환경 탓과 중부의 industry 둔화 영향 등으로 랭킹이 저조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 이후,Booth라는 사람이 donation을 하여 새로운 건물도 완공하였으며, 시카고대 주변의 환경이 다소 좋아 짐에 따라 랭킹이 급 상승 추세입니다. 이번에괄목할 만한 성취를 했습니다. 시카고대학과 동문들에게 정말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2. 또 하나의 이변은University of Michigan의 약진입니다. 미시간은 과거에 부동의 탑10 학교였으나, 2000년대 후반부터 랭킹이 밀려서 15위권으로 밀려나는 치욕을 계속 거듭하다가, 작년에 11위로 약진을 하여 재기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올해 무려 4계단을 top 10안에서 뛰어서 랭킹이 7위로 등극을 하였습니다. 놀라운 성과라고 보여지며, 한국 지원자들의 학교 선정에 상당한 영향이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Yale은 최근 꾸준히 랭킹이 상승하여 top 10안에 들어갔다가 올해 약간 뒤로 밀려 11위로 밀려나는형국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약진경향과 Yale이라는 전반적인 IVY 최고의 명문교로서의 명성으로 볼 때, 향후, 10위권 안으로 재진입이 매우 점쳐지는 학교라고 보겠습니다.
4. 중위권 학교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USC Marshall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작년 랭킹 24위에서 20위로 껑충 뛰었습니다.USC는 LA에 downtown에 있는 지리적잇점도 있고 남가주를 대표하는 명문교로서 potential이 매우 큰 학교 입니다. 따라서 향후로도 15위권 정도로jump 할 가능성이 매우 큰 학교라고 조심스레 예측 해 봅니다.
5. 또한 University ofWashington at Seattle의 약진이 눈에 뜁니다. 27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원래 Universityof Washington은 Seattle즉Microsoft 본사가 있는 지리적 위치와, 미국 서북부의 온화한 기후 탓으로 살기 좋은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사실 지난 10여년간랭킹이 30위 바깥으로 나가는 등, 매우 저조한 측면을 보이다가지난해에 27위로 점진적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5단계를 껑충 뛰어서 올해는22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20위 안에soft landing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6. 중위권 학교 중 눈에 띄는 변화는 작년까지 50위안에 없던 University of Florida의 50위 안의 진입 및 그것도 랭킹 34위로 당당히 제 모습을 찾아가는동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University of Florida는business 중에서 consumer behavior가 미국에서 거의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는학교이고 플로리다 및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학교인데 그 동안 랭킹이 그리 좋은 편이 못되었습니다. 그런데이번에 대 반전을 하면서 30위권 정도로 올라왔다는 것은Florida가 그래도 아직까지 명성과 뒷심이 있는 학교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7. 또 하나 눈에 띄는 학교가University of California at Davis 입니다. 서부 캘리포니아 주립학교중 UC Berkeley와 UCLA등의 탑스쿨을 빼고 중위권을 바쳐주는학교인데 이번에 42위에서 37위로 대폭 상승을 하였습니다. 살기 좋고, 지역적인 잇점으로 랭킹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8. USC와 Universityof Washington at Seattle과는 반대로 중위권 학교 중에서 랭킹이 밀린 학교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학교가 Indiana Kelly 입니다. 작년 21위에서 27위로주저앉았는데요. 아마 매우 시골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인디애나 및 중부의 산업 부진이 그 영향이 큰 것이아닐까 싶습니다. Arizona State도 작년 25위에서 29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9. 50위권 학교 중, 정말대단한 몰락은 UIUC 입니다. 작년에도 40위로 밀렸었는데 올해는 48위로 밀려나서50위권을 지키기도 힘들 정도 상황인 듯 합니다. 과거 20-30년 전에 중부가 산업이 호황일 때, 15-25위권 정도의안정적인 랭킹을 보이던 학교인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랭킹이 하락되었습니다.
10. 이밖에 Rutgers, 뉴저지주립대학이 뉴욕주변의 지리적인 이점으로 랭킹이 작년에는 50위로 턱걸이 진입을 하더니 올해는 6단계나 상승하여 44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University of Tennessee at Knoxville 이과거에 50위안에 있다가 한동안 자취를 감췄었는데 올해 다시 44위로화려한 복귀를 하였습니다. 시골학교이고 그래서 우리나라 지원자들에게는 그리 인기가 많았던 학교는 아닙니다만, 랭킹 상승 추이를 지켜 봐야 하겠습니다. 이밖에 SMU Cox도 예전에 50위 안에 있다가 한동안 자취를 감추더니이번에 49위로 다시 재 입성에 성공하였습니다.